대머리 원장님 이야기
수술 후 결혼
- 작성자 : 김수균
- 작성일 : 05-10-20
- 조회수 : 2,876
20대 중반의 S군이 찾아왔다. 풀이 죽어서 왔는데 말인 즉 이러하다.
군대 제대하고 탈모가 심해서 가발을 쓰고 복학을 했는데 이 친구가 좀 다혈질이라서 친구들과 축구하다 가발 쓴 것을 잊어버리고 축구공에 헤딩을 한 것이었다.
그러니 당연히 가발이 벗겨질 수 밖에....
순식간에 축구장은 웃음바다가 되고 S군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바로 휴학계를 내버린 것이다.
이 친구가 여자친구와 상의하여 여친의 조언으로 나에게 와서 수술을 했다.
수술을 하고 난 뒤 1년 반정도 지나 날 찾아와서 하는 말이
"수술 결과가 너무 좋은 데 한 번만 더 하고 결혼하고 싶습니다."
라고 사정하는게 아닌가.....
말인 즉 장인, 장모 되실 분한테 꿀리기가 싫어서였던가보다..
그렇게 2차 수술을 하고 1년 정도 있다가 결혼한다고 찾아왔다.
이 친구말이 상견례때 자기 머리 심은 줄 아무도 모르더라고 기뻐하는 게 아닌가!!
여친이 장인, 장모되실 분에게 귀뜸을 했는데도 말이다.
이 친구 결혼해서 인천에서 구이집하며 잘 살다는 얘기를 마지막으로 들었다^^
군대 제대하고 탈모가 심해서 가발을 쓰고 복학을 했는데 이 친구가 좀 다혈질이라서 친구들과 축구하다 가발 쓴 것을 잊어버리고 축구공에 헤딩을 한 것이었다.
그러니 당연히 가발이 벗겨질 수 밖에....
순식간에 축구장은 웃음바다가 되고 S군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바로 휴학계를 내버린 것이다.
이 친구가 여자친구와 상의하여 여친의 조언으로 나에게 와서 수술을 했다.
수술을 하고 난 뒤 1년 반정도 지나 날 찾아와서 하는 말이
"수술 결과가 너무 좋은 데 한 번만 더 하고 결혼하고 싶습니다."
라고 사정하는게 아닌가.....
말인 즉 장인, 장모 되실 분한테 꿀리기가 싫어서였던가보다..
그렇게 2차 수술을 하고 1년 정도 있다가 결혼한다고 찾아왔다.
이 친구말이 상견례때 자기 머리 심은 줄 아무도 모르더라고 기뻐하는 게 아닌가!!
여친이 장인, 장모되실 분에게 귀뜸을 했는데도 말이다.
이 친구 결혼해서 인천에서 구이집하며 잘 살다는 얘기를 마지막으로 들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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